경춘선 개통과 함께 1937년 7월에 준공된 역으로 서울에 위치한 마지막 간이역. 일제강점기에 기차역사 용도로 지어져 개통 당시에는 태능역으로 불렸으나 1958년 육군사관학교가 이전해 온 후 화랑대역으로 명칭이 바꿔었음. 옛 승강장과 철도선로 위에 퇴역한 무궁화호와 옛날 기차. 일본 옛 한량짜리 전차 등을 전시하고, 카페와 조명을 테마로 한 설치미술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됨. 현재 경춘선 숲길과 연결되어 있으며 협궤열차 등이 전시되어 있음. 폐역으로 관광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