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영상위원회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에서 관리하는 옛 광주교도소(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소재)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활용
가능하도록 필름코리아를 통한 촬영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옛 광주교도소 촬영장소 정보는 필름코리아 로케이션 카테고리 검색에서 유휴시설(대분류), 캠코(중분류)로 들어가면 확인가능하다.
옛 광주교도소는 1971년 개청해 신청사 이전에 따라 구청사는 2021년 캠코에 인수됐다. 광주교도소는 약 10,000㎡ 면적에 청사, 수감동, 접견실, 생활관, 강당 등을 포함한 건물들이 있다.
장흥군 소재의 옛 장흥교도소는 2016년 캠코로 인수된 이 후로 지금까지 영화 ‘1987’, ‘더 프리즌’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수 많은 작품이 촬영되었다. 옛 광주교도소 역시 넓은 부지와 각 건물의 내부시설이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촬영장소로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촬영문의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영화사업국으로 하면 된다. 답사 및 촬영사전 협의 후 캠코 국유재산 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재 (사)한국영상위원회와 캠코는 촬영 승인 절차 및 요건에 대해 논의 중에 있으며, 빠르면 7월 내 ‘국유재산을 활용한 촬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한국영상위원회와 캠코는 2023년 국유재산의 영상물 촬영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각 지역의 구 공공기관 청사 및 파출소 등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필름코리아에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