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 지방 행정의 중심지로, 1395년부터 1895년까지 약 500년동안 강원도의 정청(政廳) 업무를 수행했던 곳이다. 즉, 관찰사가 머물던 지방 관아이다.
현재, 감영의 중심 건물인 선화당(宣化堂)이 남아있는 곳은 원주의 강원감영이 유일하며, 선화당은 국가지정문화재로, 포정루(布政樓)는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충분히 특색있고 매력있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원주 도심 중심가에 위치하여 현대식 건축물들로 둘러싸여 있기에, 사극 촬영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소음과 차량 통행에 있어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감영 앞 주 도로는 일방통행 도로이기에 주차공간은 감영 내, 제한된 구역 주차장에 허가를 받아 대형 주차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