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북단의 작은섬들 신시모도(신도, 시도, 모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트래킹과 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적당한 높이의 산과 둘레길, 섬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확 트인 해변은 서울 근교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매력적인 풍경이죠.



영상물 제작진은 일찍부터 이 매력을 알고 있었던 걸까요? 시도의 수기해변에서는 2004년 드라마 <풀 하우스>의 오픈세트가 지어지기도 했습니다.

백사장은 완만한 경사에 희고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주변으로는 소나무 숲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백사장 주위에는 캠핑을 위한 나무데크가 있으며 해변 방향으로는 카약과 패들보트 이용자들을 위한 계류장이 길게 뻗어있습니다.



내륙에서 신도까지는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으로 이동해야 하며, 신도부터는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해변까지도 좁은 도로가 있어 차량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촬영을 희망할 경우 해당 군청과의 사전협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일정을 여유있게 두고 진행해주세요!

또한 인천국제공항 관제권에 포함되어 있으 드론 촬영은 별도의 허가 절차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