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지역 생활형 재래시장. 전통시장 특유의 오래된 간판, 좁은 골목, 상가 건물, 생활 소품 등이 그대로 유지된 공간. 현대식 상가와 오래된 점포가 뒤섞여 시간의 층위가 드러나는 생활형 도시 풍경 형성. 주변에 구도심형 골목·주택·폐상가 등이 인접해 있어 한 번에 여러 로케이션 톤 확보가 가능. 시장 입구부터 통로가 일자형 골목 구조로 되어 있어 트래킹샷 등 동선 촬영에 유리. 낡은 간판, 철제 셔터, 노란 조명, 생활소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돼 리얼리티 있는 생활 미장센 구현 가능. 시장 내부의 조도(빛의 밝기·색감)가 일정하게 어둑해 야간·스릴러·회상 톤 연출에 유리. 주변 상점가와 이어지는 도시형 소도시 일상 풍경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음.